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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 김태완 스시

일기

by happynuri 2016. 3. 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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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맨날 같은 밥만 먹다가, 신논현 맛집을 검색 해 보았다.

김태완 스시 라고 나오는데, 그거 얼마전에 문 열은 스시 집 인데, 거기 맛있나? 하고 궁금해짐.

 

블로그 좀 찾아 보니, 생각보다 알찬 구성인듯 하고 해서 오늘 점심에 문여는지 전화를 해 보고 방문을 함

 

 

블로그에서는 점심 메뉴로, 덮밥 종류랑, 라멘정식, 우동 정식이 있다고 했고

가보니, 정식이나 셋트류는 아니고, 걍 단품으로 판매를 한다 (가격은 7000~)

 

블로그에서 찾아 봤을때는 블로깅을 해주면 초밥 7pcs를 준다고 해서 좀 기대하고 들어 갔는데, 사장님인듯(사실은 알바 였나봐용)한 나이 지긋 하신 분께

 

블로깅 하면 초밥 주신다면서요? 하고 물어봤더니, 들은 바가 없다고 해서 좀 실망 했지만

 

조금더 젊어 보이는 알바 인듯 한 사람 한테 말했더니,

 

아~ 서비스 드릴까요? 하는게, 이분이 사장이었구낭.. 오홍 젊으시당~

 

 

여튼 난, 초밥이 목적이었으므로, 오늘의 초밥 12000원 짜리를 시켰고,

 

히레까스랑 나가사키 짬뽕을 시킴

 

와! 나가사키 짬뽕은 하얀 국물인줄 알았는데 보통맛인데 얼큰 함.

 

 

내가 젤 좋아하는 백종원 짬뽕밥 보다 국물이 맛있음.

 

그리고, 내가 젤 좋아 하는 목동 현대백화점 식품관의 맛집이라고 입소문난 라멘 집 국물 보다도 맛있음(여긴 미식가 우리딸이 국물을 흡입 하는 곳, 여기는 라멘 먹고 싶을때 마다 가는곳)

 

 

 

 

히레까스는 많이 기대 해서 그런지 고기는 도톰하고 안은 촉촉 겉은 바삭하긴 하나,

내가 히레까스도 많이 먹어본 사람으로선 살짝 부족함. 더 촉촉 하라고~

 

 

히레는 확실히 "김포 현대 아울렛에 있는 기무카츠" 가 1등임.

기무가츠는 먹고 싶을때 애기 데리고 그걸 먹기 위해 김포까지 갈 의향이 있음.

 

 

 

서비스가 초밥이었는데, 초밥을 시켜서 그런지 회무침이 나왔다

 

난 참 회를 좋아 하는데 회가 고컬임.

 

 

 

그리고, 내가 시킨 메인, 오늘의 초밥이다 10개가 나왔고, 12000원이면 가격은 착한 편, 작은놈이 나올줄 알았는데

 

일반 회전초밥은 밥양도 적고 생선 조각도 작은데,

 

회전 초밥 보다는 밥도 적당 하고, 생선도 크다 그리고, 계란 초밥이 맛있넹~

 

반찬이야, 뭐 일반적인 단무지랑, 샐러드 지만, 여튼 오늘 점심 아주 맛있게 먹어서 좋다

 

푸짐하고, 맛도 좋았음, 난 생각나면 미식가 우리 신랑 데리고 가보고 싶다~ ^^

 

신논현 점심으로 먹기에 이정도면 자꾸 가고 싶은 곳임.

 

아, 뱃속에 아가만 아니면 회랑 사케 한잔 하고 싶네~~ 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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