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신정 후기가 나쁜 후기 있어서 좋은 후기도 올려 보아요~ *
오빠랑 1년 되는날 토요일 오전에 등산 갔다가 인천 강화도 가서 놀고, 돌아오는 일요일날 저녁을
주신정에서 먹자고 해서
예약을 하겠다고 전화를 해봤네요
6시쯤 가겠다고 하니, 그 시간엔 예약 안해도 된다고 해서 그냥 오라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어요
이왕 소셜커머스에서 샀는데, 후기도 좀 읽어 볼 겸해서 검색질 했는데 어느 님께서는
주인은 착한데, 직원이 불친절 하다, 음식도 맛없고, 밑 반찬이 이게 뭐냐, 고기질도 별로다
이러면서 100점 만점에 한 10점 준 거 같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후기 보고, 가보진 않았지만 오빠가 세트1 이랑 세트2 사놓은 상태라
두번 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일단 뭐 산김에 어쩔수 없으니 걍 가자 했어요, 예전에 소셜에서 산 한우 고기 쿠폰으로
먹은 고기가 완전 질긴 적이 있어서 별로 기대 안하고 갔지요
배고팠는데,
1. 도착 하니 그렇게 썩 친절 하진 않지만 불 친절 하지도 않고 부르면 다들 대답 잘 해줍니다.
2. 밑 반찬 그럭저럭 잘 나옵니다. 미역 냉국이 국물이 좀 많았으면 했지만 그럭 저럭이고
3. 비지찌개 가 뚝배기에 나왔으면 했지만, 대접에 나와서 아쉽지만 비지찌개 좋아 하니깐 맛나고 반갑더라구요
4. 계란찜도 나옵니다. 괜찮네요 보글보글
5. 고기가 특수부위 도 나오고 하는거 였는데 고기질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6. 고기 판에 둘러주는 계란도 괜찮았는데 신기하게 계란이 갈색으로 타지 않고
초록색으로 타 가는게 은수저 라도 한번 넣고 싶었지만 우린 성인이니깐, 애기 먹는거 아니니깐 그냥 먹었어요 계란찜 하면 아랫부분 은 소금끼 있어서 초록색 되어 가는 것 처럼 되던데 그런건지 아닌건지 요리 연구가 아니니깐 모르겠구요
강원도 대관령 한우마을 을 100점으로 두었을때 총 70점 드리겠습니다.
대관령 한우 마을에서는 1++ 먹었을때 확실한 감동을 받았었죠
서울에서 먹는 1++ 이랑은 확실하 다르다는 거 아시죠? 대관령 한우 마을 2등급이 서울의 1++ 쯤 되는 것 같더라구요
서울에서는 대관령을 못가니깐
어린이대공원점의 빕스 얌스톤이 최고네요
뭐 나름의 주관적인 판단 이었고
주신정 나름 괜찮고, 40% 할인이라 싸게 먹었는데도 별로 라고 하는 후기가 있어서 그냥 올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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