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펌]윈도우7의 새로운 변화 7가지

카테고리 없음

by happynuri 2009. 2. 5. 17:48

본문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ps_ccid=77174


윈도우7의 새로운 변화 7가지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발표한 윈도우7 베타 버전은 개선된 UI와 빨리진 수행속도, 향상된 성능의 기본 기능 등 다방면에서 진화한 모습이다. 많은 점이 변경됐지만 그 중 크게 바뀌거나 개선된 점 7가지를 꼽아봤다.

① 개선된 UI
윈도우7의 UI는 보다 개선됐다. 비스타의 사이드 바가 없어졌고 시계나 날씨 등 원하는 각종 가젯류를 배경화면 어디든 놓을 수 있게 됐다. ‘빠른실행’ 도구는 따로 빠져나와 있는 것이 아니라 작업표시줄에 그대로 녹아들었다.

윈도우 XP나 비스타는 현재 실행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작업표시줄 위에 단추(바) 형태로 표시되었는데 윈도우7에선 모두 아이콘 형태로 표시된다. 또 실행되어 있는 아이콘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실행되는 순서대로 오른쪽, 혹은 아래쪽으로 정렬됐었다.

작업표시줄 위에 표시된 아이콘을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최근 항목(점프리스트)이 표시된다. 예를 들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라면 최근 재생한 멀티미디어 파일이 목록으로 나타나며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방문한 웹사이트의 목록을 볼 수 있다. 클릭품을 최소한으로 줄인 설계다.

한편 워드패드나 그림판 등의 기본 프로그램에는 오피스에 적용된 바 있는 리본 인터페이스를 탑재, 각종 메뉴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계나 날씨 등 각종 가젯류를 배경화면 어디에든 놓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작업표시줄 위에 아이콘 형태로 표시된다. 직접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실행 순서에 상관없이 위치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점프리스트. 마우스 클릭을 줄여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메뉴 접근 방식.
점프리스트는 해당 프로그램(아이콘)을 시작 메뉴에 고정시킨 상태에서도 볼 수 있다.
워드패드와 그림판 등 기본 프로그램에 리본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각종 메뉴의 접근성이 높아졌다.

② 멀티터치 지원
윈도우7은 멀티터치를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에 적용된 바 있는 멀티터치 기술을 운영체제단에서 지원하게 되는 것이다. 멀티터치는 기존 마우스 클릭이나 터치스크린처럼 순차적으로 입력하는 터치 방식과 비교하면 입력 효율과 편의성 월등히 높다.

윈도우7에선 손가락 제스쳐로 앞뒤 사진을 불러올 수 있고 두 개의 손가락으로 사진 크기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음악을 재생할 때나 인터넷 웹사이트를 탐험할 때도 이 손가락 제스쳐를 활용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수행되어 있는 프로그램 창을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 끝으로 이동시키면 창의 크기가 자동으로 전체 화면의 절반으로 되어 왼쪽 혹은 오른쪽에 정렬된다는 것. 또 창을 끌어 화면 상단 끝으로 가져가면 전체 화면이 된다. 다분히 멀티터치를 위한 인터페이스다.

터치 액정을 가진 올인원PC나 노트북이라면 윈도우7으로 인해 활용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터치 제스쳐를 직접 편집해서 사용할 수 있다.

③ 높아진 디바이스 연결성
윈도우7은 PC와 연결되는 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등과의 연결성이 더욱 높아졌다. USB, 무선랜, 블루투스 등의 연결 기술로 디바이스와 PC가 연결되면 해당 디바에스에 맞는 메뉴가 제공(가령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동기화 메뉴나 나타나고, MP3 플레이어라면 음악 재생이나 미디어 관리 메뉴가 나타난다)된다.

별도 작업 없이도 윈도우에서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보는 것이 가능하며 현재 PC에 연결되어 있는 모든 디바이스를 한 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창도 추가됐다.

다만 아직까지 윈도우7이 지원하는 디바이스 장치는 그 수가 많지 않다. 정식 버전이 출시될 때 쯤이면 지원 장치가 늘어날 것이다.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④ 보다 간편해진 네트워크 공유
윈도우7은 마법사 형태의 설정으로 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보다 간편해졌다. 라이브러리, 그러니까 프린터, 사진, 음악, 문서, 비디오 등을 클릭 몇 번으로 네트워크 내에서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된 라이브러리는 검색을 통해 쉽게 찾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개별 PC에 연결된 각 디바이스의 내용도 공유 PC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특정 파일이나 폴더를 공유할 경우 사용자별로 권한 설정도 빼놓지 않았다.

윈도우7 네트워크 공유센터 화면

⑤· IE8 기본 탑재
윈도우7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8(IE8)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IE8은 베타버전이 이미 공개되어 있어 변화의 감흥을 느끼긴 부족해도 윈도우7 기본 탑재 브라우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IE8은 웹 브라우저 표준 테스트로 인식되는 애시드2를 통과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번째 웹 브라우저이기 때문이다.

즉, 윈도우7이 출시됨과 동시에 ‘IE에서만 제대로 작동하는 웹사이트’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표준과 비표준 사이의 간극을 호환 애뮬레이팅 기능으로 메운다는 전략이다.

윈도우7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⑥ 향상된 기본기능
탐색기와 계산기 등 기본 포함된 프로그램의 성능도 좋아졌다. 탐색기의 경우 문서, 비디오, 사진, 음악 등의 파일을 가상으로 묶어주는 라이브러리 개념이 도입되어 관리 및 공유가 편해졌고 검색 기능도 빠르고 강력해졌다.

특히 미리보기 기능을 지원하는 검색 기능의 경우 별도의 데스크톱 검색 프로그램이 필요 없을 정도로 다양한 검색 옵션과 빠른 속도를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그림판, 워드패드, 계산기 등도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함께 새로워졌으며 끊임 없이 나타나 사용자를 귀찮게 했던 시스템 경고 메시지를 차단시켜놓을 수 있다.

윈도우7의 기본 검색 기능은 별도의 데스크탑 검색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해졌다.
보다 간결해진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계산기. 일반, 공학, 프로그래머, 통계용 등 4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그림은 공학용 계산기.

⑦ 빨라진 수행속도
부팅 및 프로그램 수행 등 전반적인 시스템 속도가 빨라졌다. 아마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7은 프로그램 창이 최소화 되어 있을 경우 해당 창에 들어가는 자원을 최소한으로 줄여놨으며 작업을 시작할 경우 빠르게 자원을 할당해 결과적으로 비스타보다 가벼운 운영체제라는 것을 강조했다.

실제로 스티븐 시노프스키 MS 수석부사장은 지난해 10월에 열린 PDC 2008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를 장착한 넷북을 들고 나와 “저가형 노트북 제품에서도 윈도우7은 무리없이 작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윈도우7은 백그라운드 작업을 최소한으로 줄임과 동시에 화면 밝기 조절 및 유무선 랜의 대기 모드 기능을 통해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도 전반적으로 늘어났다.

윈도우7은 보다 빨라졌으며 보다 다양한 전원 관리 옵션을 제공한다. 이로써 노트북의 성능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