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물인식칩에 관하여,..

일기

by happynuri 2015. 12. 10. 13:28

본문

 

몇년전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동물인식칩을 내장형으로 해주었다

그 후 목줄에 인식표 이름이랑 내 전화번호를 쓴것을 매일 해주어서, 집나간적이 있을때 금방 찾을 수 있었다.

 

그러다가 아기도 낳으면서, 친정에 맡기게 되었는데.

목줄을 하면 불쌍하다고 하지 않으시다가, 개를 잃어버렸다.

 

결국엔 2일 동안 내내 돌아 다니며 찾으시고, 인터넷에 올리고 해서 찾기는 했지만

어깨에 박힌 인식칩이 도움이 되었어야 하는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주변에 동물병원에 없어서 구청에 맡겨 졌다가, 양주시에 있는 곳으로 보내 졌다던데

구청에서도, 양주시에서도 어깨에 인식칩을 확인 하지 않은것인가? 라는 궁금증이 있었는데

 

양주에 전화 해 보니, 인식칩이 읽어지지가 않는단다.

그거 해준지가 2년 6개월 좀 넘어 간다. 올해 병원 갔을때 까지는 확인했을때 잘 읽어 졌는데 (몇달전이다)

 

데이터가 삭제 되는 이유가 무엇이며, 정말 삭제 된것인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아도 그런 말이 올라온것은 없다

 

(목에 거는것은 플라스틱이라 금방 떨어진다길래 해준건데 이거 원...)

 

 

의무화 라면서요.. 벌금 때린다면서요.. 근데 해줬는데 안읽힌다는데 어쩌죠???

안정적인 인식칩을 사용하던가, 안 지워지는 것을 사용하던가 했으면 좋겠다.

 

오늘 데리고 오면 병원가서 인식칩 정말 안 읽어지는지 확인해볼 계획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