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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행복한 산후조리원 솔직 후기.

일기

by happynuri 2014. 5. 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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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산후조리원을 알게된 계기는 첫째와 둘째까지 모두 행복한 산후 조리원에서 몸조리한 같은 동네 사시는 신랑 친구 와이프께서 강추를 해주셔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곳은 알아 보질 않았지만, 조리원 예약을 2주 하고, 지내다가, 너무 좋아서, 1주 더 연장하여 3주 동안 행복한 산후 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는데, 2주 정말 금방 가고, 마지막 3주 차도 너무 시간이 빠른것 같습니다.

저는 출산을 할때(자연분만) 예정일보다 일찍 양수가 찔끔찔끔 세서, 항생제 맞고, 다음날 유도분만으로 38주에 아기를 2.9 킬로로 작게 낳았어요.


애기가 어깨에 탯줄을 메고 나오고 좁은 산도를 통과 하면서도 아기가 너무 힘들어 하고, 저도 많이 힘들어서 몸이 약해질 때로 약해진 상태라 젖이 잘 안돌더라구요, 자연 분만 하면 3~4일 만에 초유가 나올줄 알았는데.. 너무 걱정 많이 했어요.



이런 몸상태에서 목동 행복한 산후조리원에 와서, 피부로 느끼고 듣고 겪으며 생각한 여기의 장점 몇가지 적어 보려 합니다.



1. 모유 수유와 가슴 마사지 입니다.


아기는 엄마의 모유를 먹어야 더욱 더 건강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소화 흡수가 더 잘 되어서 아기의 속이 더부룩 하지 않고 짜증나지 않는다면, 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한 아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유의 중요성은 굳이 말로 표현 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아시지요..

여기의 원장님, 부원장님, 마사지사 언니가 가슴 마사지를 잘해 주셔서, 젖도 돌기 시작 했고, 모유 수유의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퇴실 할때는 완모 할 수 있을꺼라고 원장선생님이 말씀 해주셨어요^^

행복한 산후조리원은 통곡 마사지가 유명해서 매일 관리 해주시기도 하고, 젖몸살이 오거나 하는 걱정은 없었습니다.



2. 조리원 음식이 너무 맛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저는 입맛좀 까다롭습니다.)

밥은, 조리해주시는 여사님이 호텔 요리사 출신 이신지...? 물론 모르겠지만,

나름 까다로운 저의 입맛을 사로 잡아 주셨지요, 고기 보다는 야채 위주로,

자연 분만 후에 통증으로 배변이 어려운 산모를 배려 하시는 건지, 배변 문제도 없었습니다.


3. 서비스의 신랑 밥.
일요일 점심에는 신랑 밥도 챙겨 주시는데, 병원밥에 질린 신랑이 먹고는 정말 맛있다를 연발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조리원비를 추가 해서 라도, 신랑밥 같이 쭈욱 먹고 싶었네요.


4. 그리고, 여기 원장님께서, 간호사 출신이셔서, 아가 얼굴에 생기는 홍반이나, 눈꼽 끼는거, 탯줄 상태, 산모 한테 생기는 편두통 등등

궁금한점이 한 두개가 아닌데, 바로바로 물어 보고, 확인이 되니 좋더라구요,

첫째 아기 이다 보니, 너무 약한 우리 아기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은데 많이 알려주셔서,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여기는 모유 수유를 권장 하는 편인데, 저는 편평 유두라 애기가 잘 물지도 못해서 젖 물다 울고 그러는데,

유두 보호기도 해주시고, 자세를 잡아 주셔서 그런지 1주일 이상 몸조리 하는 동안 어느 정도 자세도 잡히고 아가가

2주 조금 더 지난 지금은 처음보다,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해 주고 저도 노력 하기 때문에 모유 수유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모유 수유에 저처럼 꼭 하고 싶다 하시는 분이라면, 여기 목동 행복한 산후 조리원 강추 합니다.



5. 마사지사 언니 정말 최선을 다해서 정성껏 마사지 해주십니다. 조리원 예약하면 서비스로 나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출산전에 마사지 한번 받고, 출산 후 2번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요

마사지사 언니가 정성껏 해주시는 마사지 끝나면, 양말도 신겨 주시고, 완전 아기 처럼 부드럽게 해주셔서,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부종 있으신 분들은 도움이 되니 마사지 추가 하시고요^^


6. 가격면에서도, 서울에서 몸조리 하게 되면 2주에 250~300 그냥 들어 가는데, 수원에서 몸조리한 친구와 별반 차이 없는 가격이듣고 놀랬습니다. 친구는, 서울에서 몸조리 하려다 비싸서, 수원으로 갔다고 했었거든요..


좋았던, 지금도 좋게 잘지내고 있는 후기 였습니다.

 

다음번에 둘째 낳을때도, 목동 행복한 산후조리원 이용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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