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분석] 죽어라 맞벌이했는데… 겨우 56만원 남네
종합 [심층분석] 죽어라 맞벌이했는데… 겨우 56만원 남네 김정훈 기자 runt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9.09 03:17 ▲ 김정훈 기자 통계청 2분기 가계수지 보니 외식·경조사·자녀교육비 등 외벌이보다 지출 더 많아 소득 대비 준조세 비율… 외벌이보다 낮지만 보육료 지원은 적어 '울상'3년 전 맞벌이를 시작한 이경선(35·서울 신림동)씨는 요즘 힘들게 얻은 직장을 그만둘까 고민 중이다. 작은 건설업체에서 서류 처리를 하며 받는 월급이 160여만원 정도. 여섯 살 아들을 어린이집에 종일 맡기고 다니는 직장인데 수입도 그리 많지 않고, 외벌이할 때보다 나가는 돈은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씨는 "맞벌이하고 나서부터는 곧 초등학교에 들어갈 아이와 보내는 시간만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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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9. 09:28